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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

​세계 에이즈의 날 논평, “혐오를 멈추고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세계 에이즈의 날 논평, “혐오를 멈추고 제대로 된 정보를 제공하고 포괄적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라” 12월 1일은 세계 에이즈의 날 / HIV 감염인 인권의 날이다. 한국에서의 에이즈 역사가 30년을 넘었지만 여전히 감염인 주변에는 차별과 배제, 편견과 낙인이 자리하고 있다. 올바르고 정확한 정보 전달이 이루어져야 이러한 비극이 사라진다. 에이즈는 이제 불치의 병이 아니다. 지속적으로 관리 가능한 질병으로 만든 지난 30년의 의학적, 과학적 발전의 성과가 있다. U=U 킴페인, UNAIDS의 ‘Getting to Zero’ 등 국제적 흐름은 에이즈 감염인의 건강권이 보편적 국민건강권과 이제 분리하지 않을 것을 요구한다. 그러나 제대로 된 정보제공 없이 개인의 종교적 신념과 감정적 판단을 잣대로 동료 시민..
정의당 관악구위원회, 정치개혁 캠패인 매주 수요일 진행 이제부터 매주 수요일 정치개혁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전 선거 이후에 신대방역 1번 출구에서는 캠페인을 여러번 했는데 2번 출구에서는 처음 한 것 같네요. 그러다보니 선거이후에 처음 본다고 인사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습니다.ㅠㅠ 정치개혁과 관련한 캠페인은 이번이 처음이 아닌데요, 할 때마다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새삼 느끼곤 합니다. 시민들의 의사가 잘 반영되는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행동을 함께 해주세요! 오늘 신대방역을 시작으로 관악구에 있는 역을 순차적으로 매주 돌 생각인데요, 출퇴근길에 정의당을 보시면 반갑게 인사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오늘 함께 하신 분들은 박정열 위원장님, 김수정 전 후보님, 오승희 전 후보님!! ​​​​​
[정의당 왕복근] 국회 특활비 전면 폐지! 어제 오승희 전 관악구의회 비례대표 후보님과 함께 신대방역에서 선거 후에 처음으로 피켓을 들고 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두달만에 나왔는데 주민분들이 먼저 인사도 해주시고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국회 특수활동비에 대한 문제가 언급된 이후 양당은 특활비 폐지에 미적지근한 반응만 하다가 꼼수로 특활비를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오늘 서너분의 주민분들도 특활비 완전 폐지하기로 한 것이 아니냐며 물어보시기도 했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니 양당은 이런 식으로 시민들을 속이는 정치를 하려는 의도였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민주주의는 투명한 공개라는 틀 위에 자리매김해야만 있는 자들만의 정치, 국회의원과 일부 사람들만의 정치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수활동비는 말하면 모든 사람이 정치의 주체가 되는 ..
[정의당 왕복근] 노회찬 의원을 보내며... ​ 노회찬 대표와 우연히 만나 사진을 찍었던 날입니다. 당시에 의견차이로 한시간 반동안 여성주의 등에 대해 이야기를 했었습니다. 최근에 비판도 많이 했지만 제가 처음으로 투표를 한 진보정치인이 노회찬 대표였습니다. 단 한번도 노회찬이 없는 진보정치를 생각해본 적이 없습니다. 그는 후배들에게 넘어야 할 대상이었고, 그와 다른 새로운 정치를 논쟁해야 하는 대상이었고, 동시에 존경받아야 마땅한 정치인이었습니다. 아직은 보낼 준비가 안된 이를 이렇게 떠나보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