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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정의당

[논평] 종로구 고시원 화재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논평] 종로구 고시원 화재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오늘 새벽 서울시 종로구 청계천 인근의 한 고시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7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부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사상자 대부분이 40대에서 60대의 일용직 노동자들이라고 한다.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


새벽시간에 순식간에 번진 화재로 소중한 생명을 잃은 희생자분들께 깊은 애도를 표하며 급작스런 참사로 가족을 잃고 슬픔에 잠겨 있을 유족들에게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 참사 현장에서 구조되어 병원에서 치료중인 부상자들의 조속한 쾌유를 바란다.


소방당국을 비롯한 정부 관계부처와 서울시는 이번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특히 최근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들이 거주하는 고시원 등에서 잇따라 화재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와 서울시는 소방법과 건축법 등에 대한 철저한 안전점검을 더욱 확대 강화하고 화재에 취약한 노후 고시원 등에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 등을 확대해야 할 것이다.


2018년 11월 9일 
정의당 서울특별시당(위원장 김종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