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리적 상대주의 썸네일형 리스트형 윤리적 상대주의와 그 반박 ※ 주의 : 이 글은 공부하며 작성한 글입니다. 윤리적 상대주의는 상당히 오래된 입장이다. 프로타고라스의 “인간은 만물의 척도다”라는 주장이 윤리적 상대주의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는 가장 초기의 상대주의적 흐름을 볼 수 있다. 이후 개인적인 판단중지를 요청하는 헬레니즘 시대의 회의주의를 거쳐 현대에 들어오면 개인적 회의주의는 별다른 영향력이 없고 문화적 상대주의가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문화는 기본적으로 상대적, 혹은 사회적 성격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옳고 그름의 문제를 사회적 혹은 문화에 예속된 문제라는 인식은 사실 그렇게 새로운 것은 아니다. “로마에 가면 로마법을 따르라.”는 격언은 문화마다 다른 도덕적 규범들이 존재하고 있음을 과거부터 인식했다는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다. 다시 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