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폐청산 썸네일형 리스트형 [한계레] “사장님과 식사때 턱받이까지…” ‘직장갑질119’ 30일간의 기록 “○○○입니다. △△△(직장 상사)님이 본인의 잘못을 인정하며 앞으로 다신 그러지 않겠다고 눈물로 사과했습니다. 갑질119가 아니었다면 약자라고 당하기만 했을 텐데 도와주셔서 일이 순조롭게 마무리됐습니다. 회사도 계속 다니기로 했구요. 감사합니다!!!^^”지난달 30일 한 직장인이 노동자 인권보호단체 ‘직장갑질119’의 활동가에게 보내온 문자 메시지다. 지난달 1일 결성된 직장갑질 119가 출범 한 달을 맞아 ‘직장갑질 30일의 기록’ 보고서를 7일 공개했다. 직장인들의 반응은 폭발적이었다. 지난 한 달새 이메일 676건, 오픈카톡 1330건, 페이스북 메시지 15건 등 모두 2021건의 갑질 신고와 상담이 쏟아졌다. 하루 평균 68건에 이른다. 오픈카톡방(▶gabjil119.com)에는 연인원 563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