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승희 전 관악구의회 비례대표 후보님과 함께 신대방역에서 선거 후에 처음으로 피켓을 들고 서 있었던 것 같습니다. 거의 두달만에 나왔는데 주민분들이 먼저 인사도 해주시고 반갑게 맞아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국회 특수활동비에 대한 문제가 언급된 이후 양당은 특활비 폐지에 미적지근한 반응만 하다가 꼼수로 특활비를 정리하려고 했습니다. 오늘 서너분의 주민분들도 특활비 완전 폐지하기로 한 것이 아니냐며 물어보시기도 했는데, 이 이야기를 들으니 양당은 이런 식으로 시민들을 속이는 정치를 하려는 의도였나 하는 생각마저 들었습니다.
민주주의는 투명한 공개라는 틀 위에 자리매김해야만 있는 자들만의 정치, 국회의원과 일부 사람들만의 정치가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수활동비는 말하면 모든 사람이 정치의 주체가 되는 것을 방해하는 민주주의의 장애물입니다.
국회 특수활동비 폐지에 많은 주민 여러분들이 함께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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