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근이 하면 됩니다 ② : 여성 안심조례> 여성안심거리를 종합 정비하고 여성안전사업 통합관리부서를 설치하겠습니다
우리 한국 사회는 여성이 안심하고 살기 힘든 사회입니다. 여성 1인 가구가 겪는 주거 침입 범죄, 높은 강력 범죄 여성 피해자 비율 등 다양한 사례와 통계가 이를 뒷받침합니다.
우리 관악구도 여성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여성안심거리를 설치했습니다. 그런데 동네에 설치된 여성안심거리를 직접 살펴보니 여성들이 안심하고 밤에 다닐 수 있는 거리가 아니었습니다. 노란색으로 강조된 곳에는 정작 비상벨이 없고, 가로등 밑도 아닌 구석에 아주 작게 비상벨이 있습니다. 여성안심거리 자체도 다른 일반 도로와 전혀 구별되지 않아 범죄 예방 효과에 의문이 드는 수준입니다.
4년 전과 비교했을 때 가로등의 불빛이 밝아진 점을 제외하면 여성안심거리의 문제는 전혀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는 관악구가 여성안전사업에 대한 깊은 고민과 의지가 없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왕복근은 여성 안심조례 제정으로 이런 문제를 해결하겠습니다.
첫째, 여성안심거리 실태조사와 종합 정비를 실시하겠습니다.
여성안심거리 실태 전수조사를 실시하겠습니다. 현재 조성된 여성안심거리의 수준과 실효성을 관악구가 정확히 파악하고 시정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눈에 띄지 않는 여성안심벨은 가시화하겠습니다. 여성안심벨을 가로등 밑에 배치하거나 안심벨이 설치된 가로등 전체를 노란색으로 칠하는 것 등의 방안을 검토하겠습니다.
CCTV 배치도 체계화하겠습니다. 안심벨이 있는 곳에는 정작 CCTV가 없고, 그 개수도 거리별로 차이가 큽니다. CCTV가 있어야 할 곳에 체계적으로 배치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여성안심거리임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여성안심거리의 범죄예방 효과를 높이겠습니다.
둘째, 여성안전사업 통합관리부서를 설치하겠습니다. 위의 실태조사와 종합 정비를 위해서는 이를 전담할 부서가 필요합니다. 지금처럼 보여주기식으로 설치하는 것이 아니라, 내실 있는 여성안심거리를 위해서는 체계를 갖춘 관리기구를 설치해야 합니다. 통합관리부서에 인력을 배치하고 여성안전사업을 주도적으로 관리하겠습니다.
셋째, 여성 안전사업을 대폭 확대하겠습니다. 여성안전 핫라인 구축하고, 공공 화장실 불법 촬영 감시 시스템을 강화하고, 안전 물품 지원 사업을 확대하겠습니다.
조례는 지방정부의 정책 방향이 어디로 향하고 있는지 보여주는 대표적인 척도입니다.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관악구, 왕복근이 여성 안심조례 제정을 통해 만들겠습니다!
- 관악구의원선거 마선거구 예비후보(신사동·조원동·미성동) 왕복근 -
두 번째 정책 메시지입니다. 4년 전과 크게 달라지지 않은 여성안심거리 실태를 마주하니 안타까웠습니다. 주민들이 여성 안심조례에 관심을 가지는 것이 이런 문제에서 비롯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추후에는 '1인 가구 함께주택' 정책으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왕복근의 관악살이 고민과 해결책! 관심과 애정으로 지켜봐주십시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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