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직 휴직에 들어가지 못해 아침 인사를 드리고 출근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 시내버스 파업이 있었습니다. 정류장에서 발을 동동 구르는 시민들을 보며 마음이 무거웠습니다. 저도 그런 버스를 기다리며 한참을 추위 속에서 보냈습니다.
파업은 임금을 고작 0.5%만 올리다는 중재안을 마지막으로 시작됐습니다. 통상임금으로 인한 체불임금은 알아서 재판으로 받고 0.5%만 인상하자는 내용을 선뜻 받을 수 있을까요.
도둑질하다 들켜서 훔친 지갑 주인에게 돌려주고는, "나 이제 돈 없으니 밥값은 네가 내라" 하는 꼴 아닙니까?
서울시와 서울시의회가 시민의 발이 묶이는걸 방관하는 동안 관악구의회는 아예 대놓고 '주민의 발'을 걷어찼습니다. 이번 2026년 관악구 예산 계수조정 결과는 ‘노동과 주민은 삭감’하고 ‘특권은 증액’했습니다.
마을버스 운전기사 처우개선비의 75%(4억 4,500만 원)를 삭감했습니다. 좁고 가파른 언덕을 오르내리며 구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기사님들의 처우를 개선하기는커녕 내팽개쳤습니다. 노동자의 안전이 곧 시민의 안전임에도, 구의회는 이 예산을 '낭비'로 치부했습니다.
그렇게 깎은 돈, 어디로 갔습니까? 노동자와 주민 예산을 깎아낸 그 자리에 ‘의원 연구실 집기 비품’ 4,000만 원이 신설되었습니다.
"주민 목소리는 0원, 일회성 사업은 빵빵"
정의당 관악구위원회는 삭감된 노동과 안전, 주민의 몫을 되찾기 위해 끝까지 싸우겠습니다.
정의당이 바꾸겠습니다.
#정의당 #왕복근 #관악구의원후보 #신대방역 #시내버스파업 #마을버스예산삭감 #관악구예산 #노동존중 #풀뿌리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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