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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관악구 이야기

[왕복근 관악구의원 후보] 중앙정치가 방향이라면, 지방자치는 우리가 머무는 공간입니다

“이 밝은 에너지를 주민분들도 알아봐 주실 거예요.”
“매일 인사를 해줘서, 오늘은 꼭 인사 한번 해주고 싶었어. 악수 한번 하자.”

선거를 시작한 지 벌써 두 달, 요즘 길 위에서 듣는 이런 다정한 말씀들 덕에 아침인사가 마냥 힘들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매일 아침 얼굴을 마주하다 보니 개인적인 고민을 나눠주시는 분도 계시고, 제 인사 덕분에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한다는 분도 계십니다. 서울에 막 올라왔는데 아침 인사가 위로가 되었다는 청년의 말도 오래 남았습니다.

이런 시간을 지나며 저는 지방자치가 무엇인지 다시 생각하게 됩니다. 중앙정치가 우리 사회의 큰 방향을 고민한다면, 지방자치는 우리가 살아가는 이 골목과 동네를 어떻게 더 편안하고 살기 좋은 공간으로 만들 것인지를 고민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관악이 처음 이사 온 주민에게도 “여기서 좀 더 살아볼까” 하는 마음이 드는 동네였으면 합니다. 오래 살아온 주민에게도 “정 붙인 이곳에서 계속 살고 싶다”는 마음이 드는 동네였으면 합니다. 퇴근 후 그냥 잠만 자는 곳이 아니라, 걷고 싶고 쉬고 싶고 사람들과 연결되고 싶은 동네 말입니다.

앞으로도 주민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그것을 동네의 변화로 연결하는 구의원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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