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복근 구의원 예비후보] 3.8 여성의 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관악을 만들겠습니다

[왕복근 구의원 예비후보] 3.8 여성의 날,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관악을 만들겠습니다

오늘은 3.8 여성의 날입니다. 여성의 날은 과거 여성 노동자들이 여성의 노동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대규모 시위를 벌였던 것으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도 세계적인 기념일로, 사회적 차별에 놓인 여성의 권리에 관한 문제를 다루는 날입니다. 우리나라도 2018년부터는 이를 법정기념일로 지정하여 기념하고 있습니다.

여성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되었지만 우리나라는 여전히 여성이 안심하며 살 수 있는 나라는 아닙니다. 여성 대상 범죄가 끊이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최근 10년간 강력범죄의 피해자 가운데 약 86%가 여성이었습니다. 또 여성 1인가구는 주거침입 피해를 볼 가능성이 남성의 11.2배라는 통계도 존재합니다. 이런 사회를 여성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사회라고 할 수 있을까요?

특히 여성 1인가구가 많은 관악구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더 각별한 관심이 필요합니다. 관악구에도 이미 ‘여성 안심 거리’가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는 크게 실효성이 있는 정책이라고 보기 어렵습니다. 안심 거리의 조도는 비교적 밝은 편이나, 겉으로 보기에는 일반 거리와 큰 차이가 없고 안심벨도 눈에 잘 띄지 않는 등 여러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입니다. 안심 거리로 지정만 하고, 지속적인 정비는 이뤄지지 않는 실정입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성가구 안심조례’가 제정되어야 합니다. 정책을 잘 운용하기 위해서는 그에 걸맞은 기구와 예산이 필요합니다. ‘여성가구 안심조례’는 여성안전사업을 통합관리하는 부서를 설치하고 관련 예산을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조례가 제정된다면 여성 안심 거리, 여성안심홈세트 등 기존에 관악구에서 진행하는 여성안전사업이 더 실효성 있는 사업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는 선언으로만 이뤄질 수 없습니다. 여성안전에 관심을 가지고 꼼꼼하게 챙길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왕복근이 여성가구 안심조례 제정, ‘진짜’ 여성 안심 거리와 함께 여성이 안심할 수 있는 관악을 만들겠습니다!

- 관악구의원 선거 마선거구(신사동·조원동·미성동) 예비후보 왕복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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