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3월 20일, 대전 대덕구 안전공업 화재로 14명의 소중한 생명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60명의 부상자와 그 가족들이 겪고 계실 형언할 수 없는 고통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사측이 외면하지 않았더라면, 불법으로 증축된 휴게실이 아닌 안전한 쉼터가 보장되었더라면, 우리는 오늘 이토록 허망하게 떠나보내지 않았을 것입니다.
또다시 반복된 비극 앞에 참담함을 금치 못합니다. 이윤을 위해 노동자의 안전을 비용으로 치부하는 현실이 우리 이웃들의 평범한 일상을 앗아갔습니다.
이제는 멈추어야 합니다. 철저한 원인 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고인들에 대한 최소한의 도리이자, 다시는 이런 참사가 반복되지 않게 하겠다는 우리 사회의 약속이어야 합니다.
희생되신 노동자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분들께 깊은 위로를 전합니다.
관악구 마선거구(신사,조원,미성동) 예비후보 정의당 왕복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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