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진보정치/관악구 이야기

계산기 소리가 요란한 여의도, 저는 주민의 마음을 살피겠습니다!

오늘 아침 신대방역, 여전히 공기는 찼지만 인사를 받아주시는 주민 여러분의 눈빛은 참 따뜻했습니다. 손 흔들어 주시고 “고생한다” 응원해주시는 주민 덕분입니다.

거리에서 주민분들과 ‘원칙’을 이야기하고 있는데, 엊그제 정치권에서는 다소 놀랍고도 반가운 소식이 들려오더군요.

국민의힘에서 ‘선거 연령 16세 하향’을 제안했다고 합니다. 평소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앞장서시고, 학교가 정치화될까 그토록 염려(?)하시던 분들이, 갑자기 청소년에게 투표권을 주자고 하시니 그 유연한 태세 전환에 격한 환영의 박수를 보냅니다.

물론, 최근 청소년들의 표심이 유리해 보인다는 분석에 따라 부지런히 ‘표 계산기’를 두드리는 소리가 여기까지 들리는 듯하지만... 굳이 모른 척하겠습니다. 의도가 얄팍한 ‘계산’이라 한들, 그 결과가 청소년의 ‘권리 확장’으로 이어진다면 마다할 이유가 없으니까요.

다만, 그 제안이 진심이라면 본인들이 없애버린 학생인권조례부터 제자리로 돌려놓으시는 게 순서가 아닐까 싶습니다. 권리는 주고 싶은데 인권은 싫다? 그런 ‘모순’은 정치가 아니라 억지니까요.

여의도에서는 계산기 두드리는 소리가 요란하지만, 저는 이곳 신대방역에서 주민 여러분의 삶을 두드리는 ‘돌봄’과 ‘원칙’을 묵묵히 지키겠습니다.

오늘도 계산 없이, 진심으로 다가가는 하루 보내십시오!

#왕복근 #정의당 #관악구 #신대방역 #아침인사 #사람이우선인원칙 #16세선거권 #환영합니다 #학생인권조례복원 #표계산말고_진심 #돌봄과원칙 #정의당이_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