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제는 조금 특별한 변신을 하고 왔습니다. 다가오는 선거를 앞두고 프로필 사진을 촬영했습니다. 당에서 진행한 촬영이라 대표님, 그리고 장혜영 전 의원님과도 함께 사진을 남겼습니다^^
메이크업을 도와주신 이혜연 동지께도 감사드립니다. “너무 잘 됐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렇게 함께해 주는 분들이 있기에 선거를 치를 수 있다는 생각이 더 크게 다가왔습니다. 정치는 혼자 서는 일이 아니라, 결국 함께 서는 일이니까요.
촬영을 마치고는 부랴부랴 성당으로 향했습니다. 복음 말씀,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다.”
이 한 문장이 가슴에 깊이 남았습니다.
소금은 자기 모양을 자랑하지 않습니다. 녹아야 비로소 맛을 내고, 부패를 막습니다. 빛도 마찬가지입니다. 스스로 타오르며 어둠을 밀어냅니다.
저는 정치도 그래야 한다고 믿습니다. 말만 번지르르한 정치가 아니라, 주민의 삶 속에 조용히 스며들어 상처를 덜고, 무너짐을 막고, 일상의 ‘맛’을 지키는 정치. 누군가를 위에서 가르치기보다, 곁에서 함께 버티는 정치 말입니다.
돌봄이 삶을 지키고, 사람이 예산의 우선이 되는 관악.
저는 세상의 소금처럼, 더 낮게, 더 가까이 여러분 곁에서 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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