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을 앞두고 날씨가 포근해졌습니다.
어제 저녁엔 작은 숙녀분이 “왕복근 삼촌!” 하고 손을 흔들고 가더니, 오늘은 한 어르신께서 “사람들은 결국 진심을 알아. 건강 챙기면서 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주민들의 말씀 덕분에 오늘이 더 포근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골목으로 들어가면, 봄기운과는 먼 청년들의 방이 있습니다. 관악은 청년 인구 비율이 서울에서 가장 높은 곳이지만 , 그만큼 ‘좁은 원룸에서 버티는 삶’도 밀집해 있습니다. 2025년 서울 원룸 평균 월세가 64만 원, 관악도 66만 원 수준입니다.
월급이 월세로 새는 동안, 청년은 미래를 설계할 공간을 잃습니다. 정치는 이 5평의 방에서 시작해야 합니다. 청년주택을 늘리고, 이사·중개비 같은 ‘처음 독립 비용’을 덜고, 불합리한 임대 관행을 바로잡겠습니다.
청년의 방이 ‘버티는 공간’이 아니라 ‘꿈꾸는 공간’이 되도록, 더 든든하게 챙기겠습니다.
#왕복근 #관악 #신대방역 #아침인사 #청년주거 #원룸 #월세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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