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곧 민족의 명절 설이 다가옵니다. 오늘 아침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인사에 살갑게 화답해주신 주민 여러분 덕분에 마음이 따뜻했습니다.
“저희 포스터에서 봤어요!”라며 맑게 웃어주던 학생들과 고사리손을 흔들어주던 어린이집 아이들의 모습에 저도 덩달아 기분 좋게 출근 인사를 드렸습니다.
이 따뜻한 풍경 속에서 문득 어제 김종대 의원의 글 한 대목이 떠올랐습니다. 정치는 심장처럼 크게 고동치며 군림하기보다, 신장처럼 조용히 독소를 걸러내는 일이어야 한다는 말이었습니다. 혐오와 거짓, 극단의 분노가 우리 사회를 떠돌 때, 정치는 그 독소를 절차와 숙의로 걸러내어 시민의 삶이 예측 가능하도록 평형을 지켜줘야 합니다.
저는 우리 관악에서 그 ‘신장의 정치’를 제대로 해보고 싶습니다.
주민의 소중한 투표권조차 무의미하게 만드는 ‘무투표 당선’이라는 제도적 독소, 그리고 5평 원룸에서 높은 월세를 견디며 미래를 저당 잡힌 청년들에게만 비용이 전가되는 불공정한 관행들. 이 크고 작은 독들을 하나씩 걷어내어, 우리 아이들에게 더 맑고 안전한 세상을 물려주는 것이 제 소명입니다.
주신 응원을 에너지 삼아, 주민의 삶을 든든하게 지키는 거름망이 되겠습니다.
설 명절, 복 많이 받으시고 늘 건강하세요!
정의당 왕복근이 오늘도 변함없이 든든하게, 튼튼하게 인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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