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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보정치/관악구 이야기

[왕복근 관악구의원 예비후보] 왜 다시 지역이고, 왜 다시 진보인가

“진보정당이 더 잘 해야 해. 이 지역에도 진보정당에 대한 애정과 관심이 많았고 민주노동당을 하기도 했었지만, 지금은 다른 당에 있거나 관망하는 사람들이 많아. 이제 관악에서 당선되고 대표도 출마하며, 젊은 세대가 새롭게 나서야 해.”

토요일에 선거운동을 하면서 들은 이 이야기가 기억에 가장 오래 남는 것 같습니다. 후보 개인을 향한 응원을 넘어, 진보정치가 다시 시민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열망이 사라진 게 아니라, 아직 지켜보고 있는 마음이 분명히 남아 있다는 걸 느꼈습니다.

토크빌은 지역정치의 의미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시민들은 자신의 권리와 의무를 직접 경험하게 되고, 이를 통해 더 넓은 정치적 영역에 대한 이해를 얻게 된다.”

거창한 담론보다 먼저, 우리 골목의 가로등을 밝히고, 전세사기 걱정을 덜고,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노는 동네를 만드는 일. 주민이 삶의 변화를 직접 체감할 때 정치는 다시 신뢰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저는 관악에서 그 가능성을 다시 보여드리고 싶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으로 바꾸고, 삶의 불편을 하나씩 줄여가는 유능한 진보정치. 그리고 젊은 세대가 책임 있게 앞으로 나서는 새로운 정치. 안타까움이 확신으로 바뀌도록, 말이 아니라 성과로 답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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