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박한 세상 속에서 여러분의 마음은 괜찮으신가요?
마음이 지치고 힘들지만 내색할 수 없어 고민해본 적, 없으신가요?
우리들은 참 많은 것들에 시달리며 살아갑니다. 결혼, 성적, 취업, 업무, 월세, 사업, 노후, 안전…무엇 하나 녹록한 것이 없습니다. 이 녹록지 못한 것들을 어깨에 짊어지고 하루 하루를 살아가는 동안 우리 마음은 쉽게 지쳐버리곤 합니다.
2017.12.23일자 중앙일보 기사
이미 우리 주위의 많은 이웃들이 아픈 마음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엔 성적, 취업, 돈 걱정 탓에 20대 우울증 증가율이 무려 2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20대 사망원인 중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도 다름 아닌 ‘자살’입니다. 20대 뿐만이 아닙니다. 업무에 몰두한 나머지 극심한 신체적, 정신적 피로감을 호소하며 무기력해지는 ‘번아웃 증후군’을 직장인 10명 중 8명이 경험한 적 있다는 조사 결과도 있습니다. (직장인 80% “번아웃 증후군 경험”, 동아일보)
왕복근과 정의당은 마음의 고통이 그저 개개인이 홀로 고민해야 하는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간 우리 사회는 마음의 고통, 마음의 질병을 가볍게 여기곤 했습니다. 그러다 보니 정작 마음이 힘겨울 때 어떻게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 어디서 받아야 하는지 막막해 하곤 했습니다.
적절한 시기를 놓쳐 더욱 심각한 상황이 될 때까지 방치되는 사람들도 생겨났습니다. 몸의 건강만큼이나 마음의 건강도 중요합니다. 감기에 걸리면 의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듯이, 지친 마음도 누군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리상담 전문 사회적기업 토닥토닥 협동조합이 운영하는 대구의 심리상담카페입니다. 우리동네마음쉼터 공약을 만드는데 많이 참고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 지친 마음을 회복하고, 도움을 가까이에서 받을 수 있도록 #우리동네마음쉼터 를 제안합니다. 심리 상담, 심리치료와 같은 정신보건 서비스, 정신의료에 대한 정보는 우리 생활 가장 밀접한 곳에서부터 찾을 수 있어야 합니다. 가까운 동네에서부터 마음건강을 챙길 수 있는 프로그램과 마음건강을 관리하고 아픈 마음에 대처할 수 있는 방법을 손쉽게 안내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관악구가 동에서부터 주민들의 마음 건강을 챙기도록 하겠습니다. 동네를 걷다가 커피를 한 잔 마시고 싶을 때 카페에 들어가듯 가볍고 쉽게 접근할 수 있는 친근하고 편한 동네 마음보건소, “우리동네마음쉼터”를 만들겠습니다.
(2부에서는 우리동네마음쉼터가 어떤 모습일지 소개드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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